14 왓츠 인 마이 배

매일 글 쓰려니 주제 생각도 어려워용
오늘은 최근 먹은 음식들 털어보겠습니다

바로 어제 만들어 먹은 김치볶음밥
함미 김치가 맵싹해서 김볶밥도 맵싹

신도림 참족발
머선 회장님이 좋아할 정도로 소문난 맛집임
앞다리 44,000원인데 포장하면 3천원 할인
내 인생 가장 비싼 족발이지만 가장 야들야들해~

신도림 하우스 와서 혼자 점심을 먹는다면
꼭 시켜먹게되는 마라영웅
빙홍차 놓칠 수 없찌 ㅋ

새벽집 곱창
부추무침이랑 대파김치 같이 꾸워먹고
나중에 볶음밥에도 곁들이면 극락
소맥 못 먹어서 사실 200% 못 즐겼다만…
나갈 때 이오 요구르트 주심 쪼아

일요일엔~ 짜라짜라짜짜짜짜 짜빠구리
나 볶음면 스타일 참 잘 끼린다
째요표 무말랭이와 조합이 좋구려
삼덕통닭도 맛있어요 마늘고추간장스타일 굿

해방촌 먹깨비하우스 낙지만두전골
비가 오길래 뜨끈~한 게 땡겨서 또간집 맛집 찾아감
낙지 튼실한 거 2마리에 직접 빚은 손만두랑 게 가득
5명이서 먹었는데 3만원임 대박사건~

벤디또 타코
우리 아이들은요 한식파라서요
고수에미췬자 주인장만 굉장히 즐긴 느낌
다 먹고 정땡땡이가 한 말 : 헛배불렀다

젤라또
해방촌 카페 오잇 근처인데요 이름은 모릅니다
그냥 타코 먹고 보이길래 바로 들어갔거든요
바닐라랑 피스타치오가 제 입맛엔 맞았네요..

버스 시간이 많이 남아서 바로 콩나물국밥 때림
땡초 팍팍 넣고 오징어젓갈 올려먹으면~yum

후식으로 편의점 핫초코
추운 날에 갑자기 땡길 때가 있음

국민낙곱새
낙지랑 새우 통통~하이..
이 날은 대창보다 우삼겹이 좋을 거 같아서 낙우새 ~
단짝 청하와 함께 ~

배불러서 산책 겸 나갔다가 아이스크림 쇼핑
사실 목적이 그거였음
아기쿠앤크 퍼먹으며 이친자 ㄷㄷ

우야노주리표 찜닭
납작당면 왕많이~

째요표 까르보나라
염전이 난리를 친 알료올료를 만회하고자 ..
성공! 꾸덕~하니 맛있었네요

다연훠궈에서 마라탕 말고 훠궈 첨 먹어봤는데
배가 터지는 줄 아러따
여기는 세계 최고의 꿔바로우를 팝니다 흑흑

평정 푸딩
난 얼그레이를 제일 조아해서 맨날 음침하게 가서
얼구레푸딩하나요 하고 죽치고 있는데
요즘 우유가 왤케 맛있지요?
담에는 시럽 따로 주세요 해봐야지

바다향기
청하에 광어 먹어주고 매운탕 까아쥐
배만 안 불렀으면 칼국수 사리 추가 무조건인데 까비

김치우동에 쑥갓 넣어 먹고 왕창 남아서
두부랑 나물 무쳐놓으니 비빔밥이 먹고잡았다
버섯양파 볶고 콩나물 후딱 무쳐서 Vvim..good

스크램블에 베이컨 올려서 만든 토스트
여기서 킥은 도미노 갈릭디핑 입니다요
피자 시킬 때 마다 디핑은 항상 추가 필수여~

전세계 최애 컵라면 팝미..
신라면이랑 다른 맵고 칼칼한 맛 먹으면 속이 후련
발리갔을 때 500원에 샀는데
인터넷에 쳐보니까 배송 시켜서 먹으려면 22,000원
미췬거지 아주
한국에서 팝미 장사를 할 걸 그랬어 아주






딱 스무장만 올릴게요~
다들 맛있는 저녁 드시고 행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