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asana

작년 이 날에는 요가강사 이름을 정하느라 고민 중이었더라구요 ㅋ.ㅋ 첫 수업 때 얼굴 경련 일어나던 타라 샘은 이제 없도다 ••• 새삼스러운 오늘은 아사나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하는 혼잣말입니당

짜투랑가 단다에서 부동하는 연습 중
여기서 업독으로 쭉 밀고 올라가기가 왜이렇게 힘듭니까

전굴에 소질이 없던 터라 가끔 피하고 싶기도 했었는데
요즘은 전굴에서 깊어지는 그 기분이 너무 좋다 !
파스치모타나 이제는 손목이 쉽게 잡히죠잉

배-허벅지 가슴-무릎 이마-정강이 순으로
물흐르듯 닿을 때의 그 안정감 •••
파르스보타나에서 합장하기란 어려워

여전히 나에게 고난도인 동작
애증의 파당귀..!.!.!.!.!.!

다채로운 머리서기 ~
난 시르사 원보다 투를 더 좋아한다
뭔가 살람바 시르사는 몸상태에 따라 확확 바뀌는 느낌
묵타 하스타는 컨디션이 좀 안 좋아도 끙~차하면 되.
얼마 전 로카샘 수업에서 한다리 파드마를 짜고 올라가는 접근을 했는데 확실히 오른다리 힘을 더 잘 쓴다
균형의 가장 첫 단계는 다름을 인지하는 것 !
불균형을 인정하고 매일 수련하는 수밖에..

매일 다리를 좍 찢는다면
하누만 .. 저렇게 아름답게 하는 날이 올까요?

에카파다 코운딘야
언젠가부터 암밸런스에서 균형잡는 감을 익혔으나
다리쫙이 항상 고비다 허허
완성 자세란 없다 무릎이 좀 접혀도 그것이 나에겐 완성이나니..

파르스바 코나
쥔장 측각도 사랑하지요
사진은 비튼 측각도네
바인드까지 걸고 나면 몸이 설악산맨큼 단단해진 그 기분

또 최애 자세 나옴 트리코나~
제대로 옆구리 늘어나서 자세에서 빠져나왔을때
옆구리 찡 ~ 하면 음침하게 기분 좋아함

아.. 그건 이게 최강
파리브리타 자누시르사 너무 쪼아

프라사리타 파도타나
항상 무릎 과신전을 조심하려고 한다!
무릎이랑 팔꿈치가 둘 다 과신전 돼있는 뇨자^^..;

진짜 너어어어어어어어무 해내고싶은 연결 ㅠㅠ
바카 > 묵타하스타시르사 > 다시 바카
그놈의 대갈.. 왜 안 들어올려지는교

나의 숙취해소아사나
우르드바다누라

우르드바 다누라에사 잘 열린 날에는
차크라 반다까지..!
한다리 들어올리는 건 도전도 못해보겠어 대다나다

라자카포타에서 손을 뒤로 뻗는 건
아직 한 번도 안해본 것 같다
날잡고 후굴 각성해서 해봐야지

카포타
수련 끝나고 휠 도움 받아서 첫 성공했을 때
원장님이 사진 와다다다 찍어서 요가원 스토리 올리심
아 넘 추억이야~ 그땐 내가 강사 데뷔할 줄 알았나

브르스치카 전갈자세
핀차도 안되는데 제가 이걸 어떻게..
라고 하지만 내년에 함 해봅죠 !!!

다치지만 말고 건강히 열 수련하거라



나마스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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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